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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을 말하다/계열사 이야기

[그곳이 알고싶다] 빠르게 변화하는 정보통신 업계의 다크호스 '동원T&I'



동원그룹의 16개 계열사에 대해 하나하나 알아보는 시간! ‘그곳이 알고 싶다’. 오늘은 다소 생소할 수 있지만 우리 생활에 밀접하게 닿아 있는 동원그룹의 계열사, 동원 T&I에 대해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동원T&I는 세계로 향하는 정보통신 기업으로, 설립 이후 다양한 통신장비 개발에 성공하여 88올림픽 당시에는 원활한 올림픽 방송에 일조한 이력이 있습니다. 생활 속에서 익숙하게 쓰이는 2G, 3G, 4G LTE와 통신사업자들의 안정적인 통신망 구축을 위해 탄탄한 기술력으로 완성도를 더하는 동원T&I, 그곳을 알아봅시다!




1980년 '성미전자'라는 이름으로 창립되어, 오늘날에는 세계로 뻗어나가는 정보통신의 리더를 바라보는 동원T&I. 동원그룹의 경영철학인 무대경영론에 따라 통신사업 시장을 바라본다면, 주요 통신사업자는 주연배우에 비유하고 동원T&I는 배우의 매끄러운 연기에 조력하며 작품 전체의 완성도를 좌우하는 기술 스텝에 해당합니다. 


지금은 우리 생활을 둘러싼 모든 것들이 ‘통신’에 기대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닌 시대입니다. 동원T&I는 이 시대에 더 빠르고 편리한 세상으로의 발전에 기여하며 착실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정보통신 장비의 살아있는 역사이자 자긍심인 동원T&I의 현재와 미래, 그 로드맵은 어떨까요?

동원T&I의 역사는 1980년대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이들은 1980년 ‘성미전자’라는 사명으로 출발해 1994년 국내 최초로 동기식 광통신 분야의 제품을 개발했습니다. 이후 동원EnC와 인수합병했으며 2013년에는 통신사업부문이 분사되어 현재의 동원T&I로 그 이름을 새로이 했습니다.



이처럼 우리나라가 현재의 초고속 인터넷 강국의 면모를 갖추기까지 기여해 온 동원T&I의 행보 중에도 4G LTE 무선장비, 광가입자장비(FTTH), 지능형 WDM전송 장치 등을 개발한 것은 특히 기억할 만한 일입니다.






동원T&I은 사업영역을 크게 유선전송분야 / 네트워크분야 / SI사업 분야 / 무선통신분야로 나누어 토탈 네트워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대용량 데이터를 전송하는 광전송장비, 기지국과 가입자 간 단말기를 무선으로 연결해주는 중계장치, 전화국과 각 가정을 광케이블로 연결해 데이터를 주고 받게 하는 인터넷 장치 등을 생산 및 공급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모든 지하철에서 와이파이가 끊김 없이 송수신될 수 있도록, 이동 시 인접 기지국의 채널에 단말기가 자동으로 인식돼 통화가 유지될 수 있는 핸드오버기능을 와이파이에 적용한 것은 동원 T&I의 기술력이 낳은 성과입니다. 동원 T&I는 인터넷과 모바일 통신의 시대를 가능하게 한 숨은 공신인 것입니다.

 

이렇게 다양한 사업 분야는 스마트, 컨버전스라는 통신시장 변화의 흐름에 적절하게 대응해 온 증거이자 동원 T&I의 최대 강점입니다. 그룹 내에서도 첨단사업 분야의 튼튼한 기둥 역할을 함으로써 그룹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것입니다.

동원T&I는 앞으로도 고객에게 더 넓은 소통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통신 품질 확보에 더욱 힘쓰고, 시장 트렌드의 변화를 빠르게 감지하여 이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입니다. 또한 국내 통신사업 시장은 이미 포화된 상태인 만큼 국내 통신사업자 중심에서 SI사업(System Integration, 시스템 통합)과 SMB(Small and Medium Business, 중소기업) 분야에도 새로운 고객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광통신 시대 개척자 동원T&I. 우리 생활과 별로 연관 없어 보이던 생소한 이름이었지만 그들은 알고 보면 주변에 밀접하게 맞닿아 있는 것들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친숙한 기업이자 우리나라 광통신 시대를 연 주역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고 통신분야에 새로운 변화를 불러 일으킬 동원T&I를 위해 여러분의 아낌없는 응원과 관심을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