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서운 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던 11월 말, 기분 좋은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동원시스템즈 직원들로 이루어진 동원FC 축구팀이 ‘제1회 성남FC 氣UP 축구대회’ 결승에 진출한 것에 이어, 대망의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는 소식인데요! 초대 경기에서 우승을 달성한 만큼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게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지난 달 29일, 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 ‘성남FC 氣UP(기업) 축구대회’의 결승전이 열렸습니다. 이 날 경기를 펼친 주인공은 A조 1위를 차지한 용인시청과 B조 1위를 차지한 동원FC였는데요. 전 ·후반 각 25분으로 진행된 이 날 경기에서 동원FC는 전반 2골을 먼저 터뜨린 뒤 후반에 1골을 추가해 3-0으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동원FC는 동원그룹 내에서 매년 봄 개최되는 ‘동원CUP’ 축구대회에서 그룹 최초로 3연패를 달성하면서 그 실력을 검증 받은 사내 축구팀이기도 합니다. 결승 당일, 동원FC 우승의 영광과 더불어 이길동 감독은 지도자상을, 김수형 선수는 최우수 선수상까지 휩쓸며 그 명성을 입증하기도 했습니다.
동원FC의 리더 이길동 감독은 “동원FC 선수들의 끈끈한 결속력과 꿋꿋한 정신력이 이번 대회를 우승으로 이끌었다”며, “앞으로도 국내 여러 무대에서 동원FC의 역량을 평가 받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이 날 시상식은 성남FC의 K리그 클래식 마지막 경기 하프타임에 진행됐는데요. 1위를 거머쥔 동원FC에 이어 2위는 용인시청, 3위는 성남시내버스㈜와 COMMAX(코맥스)에게 각각 돌아갔습니다.
‘성남FC 氣UP(기업) 축구대회’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대회로, 성남시에 위치한 여러 기업과 관청의 직원들로 구성된 32개 축구팀이 토너먼트 형식으로 예선과 본선을 치르며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대회는 성남 지역 기업들의 유대감을 강화시키고 축구 스포츠 저변 확대에도 기여하는 등 여러 모로 의미 있는 대회였는데요. 올해 첫 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한 만큼 내년에는 더욱 확대 개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번 ‘제 1회 성남FC 氣UP(기업) 축구대회’에서 초대 우승팀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뛰어준 동원FC 선수들에게 감사와 축하의 박수를 보냅니다. 앞으로도 계속 될 동원FC의 꿀맛(?)나는 경기, 많이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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